프랑스의 사진작가 브루노 페르트(Bruno Fert)의 작품이다. 시리즈의 제목은 'Workwears'. 브루노는 사람들이 집에서 입는 옷과 일할 때 입는 옷을 착용한 상태에서 사진을 찍었다. 배경은 모두 그들이 살고있는 집안이다. 로라(Lola) - 광대(Crown) 신부, 과학자, 댄서, 헬리콥터 조종사와 잠수부 등을 두 가지의 관점으로 찍어 함께 붙인 이 시리즈는직업의 이름 뒤에 숨은 또 다른 사연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유니폼을 벗었을 때, 과연 그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걸까? 브루노는 이처럼 누구에게나 두 개의 현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매우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사진으로 보았을 때의 감흥은 남다르다. 엠마뉴엘(Emanuelle) - 육군 중위(Army lieutenant) 마크(Marc) - 헬리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