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ART 7

1993 MyeongDong , Seoul _ 서울 명동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이 영상은 한국인 유튜브 유저인 'Hong Kim'이 지난 2013년에 제작한 것이다. 유튜브 설명을 통해 그는 "어릴 때 이민을 떠났다가 1993년 서울을 방문했을 때 8mm 캠코더로 찍었던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약간은 빛이 바란 영상이지만, 불과 22년 전의 모습이다. 1993년의 간판과 상점의 디스플레이는 지금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 거리를 오가는 아이스크림 배달차에는 '롯데 조안나'라는 추억의 이름이 적혀있다. 지나가는 자동차, 사람들의 옷차림, 헤어스타일, '레스모아'의 모델이었던 배우 오연수... 등등 잊혀졌던 기억이 생생하게 살아나는 기분이다. 집안 구석에 먼지가 덮인 비디오 테이프가 있다면 다시 한번 재생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이제는 비디오 데크도 거..

VISUAL ART/: Place 2015.03.17

“이것이 바로 인터스텔라!” 우주 비행사가 찍은 지구 (영상)

via SmugMug Films/youtube​​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유튜브 계정에 우주정거장에서 내려다 본 환상적인 지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 영상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베테랑 우주비행사 돈 패팃(59)이 제작한 것으로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영상에는 우주선이 발사되는 순간과 우주에서 본 별의 궤적, 도시의 야경, 오로라 등 푸른빛으로 아름답게 비치고 있는 지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돈 패딧은 "ISS는 총알보다 빠른 초당 8km 속도로 움직인다"며 "촬영 할 때의 렌즈 사용, 셔터 스피드, 노출 등 모든 것이 지상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사실 ISS에서의 카메라 촬영은 '..

외국인이 타임랩스로 촬영한 '서울의 빛'

한 외국인이 타임랩스 기법(장시간의 사건을 압축해 짧은 시간에 보여 주는 촬영 방법)으로 서울의 아름다운 빛을 카메라에 담았다. 청계천, 남산, 광화문, 북촌 한옥마을 등 서울 곳곳의 낮과 밤이 3분37초 영상에 담겼다. 이 영상을 제작한 사람은 바로 미국 텍사스에서 온 노이 아론소다. 지난 2011년에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한다. 영상은 지난 21일 노이의 유튜브 채널 'ROK On! Life and Foodspotting in South Korea'에 올라온 것이다. 그는 쇼트(끊기지 않고 한 번에 찍힌 영상)마다 무려 6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어떤 쇼트는 제대로 찍기 위해 4~5번을 다시 찍었다고. 그는 이 영상을 위해 3년 동안 여자친구도 무시하고 친구도 버릴만큼 자신의 모든 노력..

VISUAL ART/: Place 2014.11.25

아찔한 고공 점프

미국 플로리다주 산타로사카운티의 아름다운 해변인 '나바르 비치'(Navarre Beach)를 향해 고공 점프를 한 '고프로' 동영상 화면이 눈길을 끈다. 유튜브 이용자 패트릭 레밍턴(Patrick Remington)은 최근 자신의 여자친구 등과 함께 헬리콥터에서 소형 카메라 '고프로'를 착용하고 고공 점프를 실시했다. 패트릭이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무모한 3명의 청년들은 플로리다의 유명 해변인 나바르 비치를 향해 헬리콥터에서 뛰어 내렸다. 고공 점프의 짜릿한 장면은 고프로 화면에 고스란히 촬영됐고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든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바다와 해변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영상을 함께 감상해 보자. 답답한 도시를 잠시나마 잊게 만들 것이다.

활화산 분화구로 뛰어들다

조지 쿠로우니스는 붉게 타오르는 용암 호수의 절벽에 서 있다. 발아래에는 불타며 녹아내리는 바위가 콸콸거리고 있다. 그의 안전수트 위로는 모든 것을 부식시키는 비가 쏟아져내린다. 쿠로우니스는 말한다. "지옥으로 가는 창문이에요. 드라마틱하고 폭력적이죠"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인 쿠로우니스는 또 다른 탐험가이자 다큐멘타리 감독인 샘 코스만과 함께 남태평양 바누아투 군도에 있는 활화산 '마룸'의 분화구로 들어갔다. 이 겁없는 듀오는 그들의 말도 안 될 정도로 위험한 모험을 담기 위해 카메라까지 들었다. 쿠로우니스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마룸 분화구로 들어가는 건 제 평생의 꿈 중 하나였죠"라고 말했다."최소한, 정말 신나는 일이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쿠로우니스, 코스만과 두 명의 가이드(조프..

Vanishing Point

소실점(Vanishing Point)는 미술에서 많이 쓰는 용어로가까이 있는 물체는 크게, 멀리 있는 물체는 작게 보이는데 이러한 물체에 연장선을 그어 보면 그 선은 지평선의 어느 한 점에서 만나게 되는데 그 점을 소실점이라고 한다그니까 원근법을 필요로 할 때 쓰인다는 것. [출처] 소실점(Vanishing Point)으로 원근감이 살아있는 이미지 만들기|작성자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