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 ART/: Humanism Drastic 15

인류의 포악함을 보여주는 25개의 눈망울

인류의 포악함을 보여주는 25개의 눈망울. 특히 13번에서 눈을 뗄 수 없다. 요즘은 사진을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찍을 수 있으며, 인터넷에 고양이, 강아지, 셀카, 심지어 음식사진까지 무수한 사진들이 떠돌아 다닙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이 생기면서 더욱이요. 하지만 어떤 사진들은 그 속에 담긴 상상하지 못할 끔찍한 사연들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눈망울이 천마디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하기도 하니까요. 응우옌 티 리(Nguyen Thi Ly)이 9살 소녀의 장애는 미군이 베트남의 수풀과 풀을 없애기 위해 살포한 독극물 "고엽제"(Agent Orange)에 의해 발생했습니다.약 450만명의 베트남 사람과 250만명의 미국 퇴역군인들이 아직까지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오마이라 산체스(Omayra ..

Christian Hopkins - 우울증을 23장의 사진으로 표현하다 (화보)

때로 이미지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전달한다.16살에 우울증 진단을 받은 크리스챤 홉킨스는 자신의 경험을 사진으로 표현하기로 했다. 그리고 23장의 아름다운 사진 연작을 탄생시켰다. 홉킨스는 지금 22살이다. 홉킨스는 사진 작업을 통해 우울한 생각을 해소하는 카타르시스를 겪을 수 있다고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특정 감정에 휘둘리는 느낌이 들면 이 감정을 내 머릿속에서 꺼내서 사진으로 가둬두기 전까지는 제대로 생각하거나 어떤 것에 집중할 수 없어요." 사진을 모두 찍은 후, 홉킨스는 이 사진들이 단지 자신의 감정의 배출구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우울증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사람들이 이 사진을 통해서, 어쩌면 자신들 가까이에 있을지 모를 우울증 환자들의 눈에 보..

갓 태어난 아이의 가장 사실적인 순간(사진)

“(신생아 사진을 찍는) 클레셰와 낡음을 벗어 버리고 정말 우리가 태어났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죠.”작가 크리스티앙 베르틀로(Christian Berthelot)의 말이다. 우리가 자주 보던 사진, 뽀얀 볼의 아기가 깔끔한 모습으로 엄마의 품에 안기는 그런 사진과는 멀어도 너무 먼 크리스티앙의 사진은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을 정말 날 것처럼 포착한다. 발가벗은 채 피와 체액을 뒤집어쓰고 겁먹어 울음을 터드리는 모습은 그래서 가장 실제와 가깝지만 낯설다. Leanne - born April 8, 2014 at 8:31 am 1kg 745 - 13 seconds of life그의 사진 작품록 ‘세자르’(Cesar)는 모두 아이가 자궁을 벗어난 후, 짧게는 3초에서 길게는 18초 사이에 찍은 사진이다. 작..

파노라마 사진, 잘 못 찍으면 공포가 된다 (사진)

아이폰 파노라마 기능으로 사진을 찍어본 적 있나?이 기능은 잘 사용하면 당신을 둘러싼 360도의 멋진 사진을 손에 넣을 수 있다.못 사용하면? 무시무시한 신체변형 호러영화의 한 장면을 건질 수 있다.'파노라마실패'라는 이름의 텀블러에 유저들이 올린 파노라마 실패 사진들중 가장 무시무시한 것들만 모았다.혹시, 이 중에 몇몇 사진은 파노라마 실패가 아니라 실제라면? (으아아아악!)

현대인이 가진 두 개의 초상 : 직업으로 그 사람을 정의할 수 있을까?

프랑스의 사진작가 브루노 페르트(Bruno Fert)의 작품이다. 시리즈의 제목은 'Workwears'. 브루노는 사람들이 집에서 입는 옷과 일할 때 입는 옷을 착용한 상태에서 사진을 찍었다. 배경은 모두 그들이 살고있는 집안이다. 로라(Lola) - 광대(Crown) 신부, 과학자, 댄서, 헬리콥터 조종사와 잠수부 등을 두 가지의 관점으로 찍어 함께 붙인 이 시리즈는직업의 이름 뒤에 숨은 또 다른 사연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유니폼을 벗었을 때, 과연 그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걸까? 브루노는 이처럼 누구에게나 두 개의 현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매우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사진으로 보았을 때의 감흥은 남다르다. 엠마뉴엘(Emanuelle) - 육군 중위(Army lieutenant) 마크(Marc) - 헬리콥..

덴마크 매춘부이자 세 아이의 엄마, 보니의 삶 (직장에선 보지 마시오)

경고: 이 기사에는 누드 사진이 포함되어 있으며 직장에서 보기 부적절할 수 있습니다. 이 여인은 보니 클레오 앤더슨(Bonnie Cleo Andersen)이다. 16살인 믹켈라, 15살인 올리버 그리고 6살 노아의 엄마다. 그녀는 세 자녀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덴마크 동쪽 작은 마을에서 매춘부로 일하고 있다. 사진가 매리 할드(Marie Hald)는 "학기말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보니를 처음 만났어요."라고 허핑턴포스트에 이메일을 통해 설명했다. 또한 "프로젝트 내용에 제한이 없었어요. 저는 덴마크에서는 매춘이 합법이라는 점을 늘 흥미롭게 여겼고 그걸 주제로 하기로 했죠. '매춘부'라고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아니라 '보통의' 삶을 사는, 가족이 있는 여자이지만 매춘을 하는 그런 사람을 찾았습니다. 그러다 보..

조엘 파레스의 ‘Judging America' : 인종, 성별, 민족성의 편견을 깨뜨리는 사진들

테러리스트, 깡패, 스트리퍼, 혹은 정원사.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명칭에 선입견을 품고 있다. 인종, 민족, 국가, 혹은 성적인 지향성에 따라 그 사람의 직업이나 성격들을 미리 재단해 버리는 것이다. 미국 댈러스의 사진작가인 조엘 파레스(Joel Parés)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가진 편견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이 시리즈의 제목은 ‘Judging America’다. “미국은 매우 다양한 인종들이 함께하면서 만든 나라입니다. 바로 그 점이 이 작업에 대한 영감을 주었습니다.” 조엘 파레스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렇게 적었다. 그는 깡패일 거 같지만, 사실 하버드대 졸업생이다. photo : Joel Parés Photography 미국인으로서 파레스는 지금까지 어떤 사람을 놓고 스테레오타입’으로 규정짓는 ..

Timothy Archibald - 자폐증 아들의 기발한 모습을 찍은 아빠

ⓒ​ Timothy Archibald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기록한 아빠의 사진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티모시 아치볼드(Timothy Archibald)는13살짜리 아들 엘리자(Elijah)의 일상을 촬영해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있다.티모시의 작품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는 자폐증 환자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폐증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일반 아이들과 비교해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미지의 세상에서 지내고 있는 그들은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지낼까? 사진 작가 아빠는 그런 질문에서 이번 작품을 시작하게 됐다. 그들은 어쩌면 자신들만의 세상에 살고 있는 존재들인지도 모른다고 티모시는 말한다.작가인 ..

Dina Goldstein - 동심파괴 , 동화와 현실의 차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디나 골드스타인 (Dina Goldstein)’이동화속의 공주들의 모습을 오늘날 여성들의 현실적인 삶을 투영시킨 ‘망가진 공주들’이라는 시리즈로 선보였습니다. ‘디나 골드스타인’이 상상한 디즈니 공주들의 모습은 잔인할 정도입니다. ‘미녀와 야수’의 미녀는 성형 중독이 되어 수술대 위에 올라가 있고 ‘알라딘’ 속 재스민은 기관총을 메고 이라크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잠이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해 아직까지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잠자는 공주’는 폭삭 늙어버린 왕자와 함께 양로원에 기거하고 있습니다. 또 항암치료 중이라 머리가 빠진 ‘라푼젤’은 이미지 관리를 위해 긴 가발을 따로 만들어 놓았으며, ‘백설공주’는 개그우먼 다산 김지선을 연상시키는 다산의 모습으로 육아와 가..

Jonathan Hobin - 플레이룸 (놀이방)에서 반전사진을?! _ 귀여운 아이사진 어린이사진 외국아이

외국사진작가 Jonathan Hobin의 반전사진을 소개하겠습니다.외국아이모델이 플레이룸(놀이방)에서 역사적인 사실을 풍자한 반전사진 촬영을 했습니다.귀여운아이사진이지만 현실의 씁쓸한 사실을 아이들의 시각으로 비판했답니다! 플레이룸(놀이방)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반전있는 사진을외국사진작가 Jonathan Hobin의 외국아이모델 어린이사진으로 감상해 봅시다! 쌍둥이 빌딩의 9.11테러 기억 하시나요?외국사진작가는 지금도 충격적으로 기억하는역사를 외국아이모델을 통해 섬뜩한 어린이사진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라는 프로그램을 풍자한 반전있는 사진이니다.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이라는 것 다들 아시겠죠?외국아이모델이 정말 귀여운 아이사진이네요^^;; 플레이룸(놀이방)에서 또다른 반전사진을 촬영했습니다.북한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