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파레스의 ‘Judging America' : 인종, 성별, 민족성의 편견을 깨뜨리는 사진들
테러리스트, 깡패, 스트리퍼, 혹은 정원사.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명칭에 선입견을 품고 있다. 인종, 민족, 국가, 혹은 성적인 지향성에 따라 그 사람의 직업이나 성격들을 미리 재단해 버리는 것이다. 미국 댈러스의 사진작가인 조엘 파레스(Joel Parés)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가진 편견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이 시리즈의 제목은 ‘Judging America’다. “미국은 매우 다양한 인종들이 함께하면서 만든 나라입니다. 바로 그 점이 이 작업에 대한 영감을 주었습니다.” 조엘 파레스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렇게 적었다. 그는 깡패일 거 같지만, 사실 하버드대 졸업생이다. photo : Joel Parés Photography 미국인으로서 파레스는 지금까지 어떤 사람을 놓고 스테레오타입’으로 규정짓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