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ART/: Go Pro cam 2

아찔한 고공 점프

미국 플로리다주 산타로사카운티의 아름다운 해변인 '나바르 비치'(Navarre Beach)를 향해 고공 점프를 한 '고프로' 동영상 화면이 눈길을 끈다. 유튜브 이용자 패트릭 레밍턴(Patrick Remington)은 최근 자신의 여자친구 등과 함께 헬리콥터에서 소형 카메라 '고프로'를 착용하고 고공 점프를 실시했다. 패트릭이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무모한 3명의 청년들은 플로리다의 유명 해변인 나바르 비치를 향해 헬리콥터에서 뛰어 내렸다. 고공 점프의 짜릿한 장면은 고프로 화면에 고스란히 촬영됐고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든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바다와 해변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영상을 함께 감상해 보자. 답답한 도시를 잠시나마 잊게 만들 것이다.

활화산 분화구로 뛰어들다

조지 쿠로우니스는 붉게 타오르는 용암 호수의 절벽에 서 있다. 발아래에는 불타며 녹아내리는 바위가 콸콸거리고 있다. 그의 안전수트 위로는 모든 것을 부식시키는 비가 쏟아져내린다. 쿠로우니스는 말한다. "지옥으로 가는 창문이에요. 드라마틱하고 폭력적이죠"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인 쿠로우니스는 또 다른 탐험가이자 다큐멘타리 감독인 샘 코스만과 함께 남태평양 바누아투 군도에 있는 활화산 '마룸'의 분화구로 들어갔다. 이 겁없는 듀오는 그들의 말도 안 될 정도로 위험한 모험을 담기 위해 카메라까지 들었다. 쿠로우니스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마룸 분화구로 들어가는 건 제 평생의 꿈 중 하나였죠"라고 말했다."최소한, 정말 신나는 일이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쿠로우니스, 코스만과 두 명의 가이드(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