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2016.12.03 01:25 수정 2016.12.05 16:32기자유지혜 기자최충일 기자 기자제주해녀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놓고 한·일 외교전 한국 유일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수중 사진작가 인 와이진의 작품. 그는 “해녀에 대한 정보를 올바로 이해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와이진] “먹고살젠(먹고살려고), 그냥 아이들 공부시키고 뒷바라지 하젠(하려고) 무작정 물에 뛰어들어서. 근데 이번에 우리가 하는 일이 유네스코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해서 막 지꺼져서(기뻐).” 10m 이상 깊은 바다에서 활동 한번에 3~5시간 소라 80kg 캐 등록 해녀 4337명, 50년 전의 20% 서귀포 해녀학교서 새내기들 육성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어촌계의 현수자(76) 해녀는 지난달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