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 ART 77

올해의 국제풍경사진대회 수상작 14장(사진)

올해의 국제풍경사진대회(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가 최근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회가 발표한 사진들은 하나같이 우리가 사는 이 지구가 얼마나 다양하고 놀라운 풍경을 간직한 곳인지 보여준다. 아래에서 첫번째 사진은 사진작가 크리스찬 플레쳐(Christian Fletcher)가 촬영한 사진으로 올해의 최고작으로 꼽힌 작품이다. 호주 서 남부에 위치한 도시인 칼 굴리에( Kalgoorlie) 근교의 광산을 공중에서 촬영했다. 그는 "산업화가 우리에게 미친 영향을 공중에서 촬영해 강렬한 이미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외 또 다른 수상작들을 정리했다. Christian Fletcher First Prize International Landsca..

Airport while airplain flying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빛의 궤적을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cavemancircus.com 홈페이지에 '경이로운 비행 이·착륙 장노출 사진' 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사진은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의 동선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 사진들은 밤에 'B셔터(카메라 조리개를 오랫동안 열어두는 기법)' 를 이용해 비행기 날개에 있는 등 불빛의 궤적을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빛의 궤적을 담으려면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시킨 다음 앵글을 미리 잡고 비행기 착륙하는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노출값을 계산해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온라인편집국

'입양 전과 후' 반려동물 표정 변화 20선

한번 버려진 동물은 표정에서 슬픔이 나타난다고 한다.그렇다면 보호소에서 새 가족을 만나 새 집을 갖게 된 동물은 어떨까. 정말 '표정'에서 행복이 드러날까?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이용자 중 일부는 최근 반려동물의 입양 전과 후 모습을 촬영해 올리기 시작했다. 이 운동은 해외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Buzzfeed)'에 의해 소개되며 확산됐다.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 '보어드판다(Boredpanda)'는 지난 8일(현지시각) 본격적으로 '보호소 입양 전과 후 반려동물의 사진을 모아보자'며 반려동물 사진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이 리스트에는 250개 이상 사진이 제출된 상태다. 현재 각종 해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반려동물의 전과 후' 사진을 모아봤다. '구조 하루 뒤' 사진부터 '구조 ..

'뜻밖의 동물'로 망한 사진 26장

이 다람쥐는 모든 '동물 때문에 망한 사진' 시초다. 미국 미네소타 출신 부부 멜리사 브란트(Melissa Brandt)와 잭슨 브란트(Jackson Brandt)는 2009년 캐나다 미네완카 호수 앞에서 멋진 추억 사진을 찍으려 했다. 부부가 카메라 타이머를 맞추고 포즈를 잡았을 때, 이 다람쥐가 나타나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고, 공교롭게도 사진이 찍히는 타이밍에 카메라 앞에 서 부부의 추억 사진보다 멋진 '솔로샷'을 남겼다. 여기서부터 '뜻밖의 동물' 사진 역사가 시작됐다. 1. "이히힝" 2. "워낙 오붓해 보여서 내가 좀 날아봤다" 3. "어머 얘 왜 벗고 그러니" 4. 역사적 사진 망치기 5. "오랜만에 감성샷 찍을랬더니 뒤에 무개념 커플이..." 6. "해맑" 7. "나 빼고 소풍 간대서 따라..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순간 9

이 지구에는 우리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하다.그러나 판다가 노을 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서있는 멋진 장관을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건 아니다.다행히 우리에겐 사진이 있다!수많이 사람이 공유하는 사진 덕분에 우리는 다양한 사람, 문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과 멋진 풍경을 앉아서 볼 수 있다. Brian Skerry/ National Geographic/Christie’s Images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세계 각국의 문화, 탐험, 역사, 인물, 자연을 주제로 생동감 넘치는 순간의 사진을 찍어왔다.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선임 포토에디터인 엘리자베스 크리스티는 잡지에서 그동안 소개했던 사진 중 몇몇을 뽑아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그녀는 '한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셔널..

Weekly Photo 2012 , National Geographic 2012

미국 National Geographic Reader Photos에서 매주 하이라이트(Highlights) 사진들을 내보내는 것 중에서 나 혼자 보고 덮어 놓기에는 좀 아쉬워 블로그에 올리려고 한다. 꼭 NG 사진만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보고서 좋은 것이 있으면 의견과 함께 수록하고 싶다. 너무나 멋있고 아름다워 고이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다. 1.작가로부터 150m 정도 떨어진 그래도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오클라호마의 쇼우니 시(Shawnee, Oklahoma)를통과하는 고속도도 I-40를 가로지르고 있는 격렬한 토네이도(Tornado) 장면이다. 사진작가는 차속에서 이 장면을찍으면서 안전거리를 유지 했다는 말을 쓰고 있다.(Chris Allington/National Geographic) 2. 크..

드론으로 찍은 전 세계의 놀라운 광경 (GIF 사진)

드론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감시 혹은 정찰의 목적으로 운행하는 비행체다.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기에 반감이 있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래의 GIF 파일을 보면 반감을 덜 수 있으리라 믿는다.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역사적인 사건, 놀라운 순간, 아름다운 광경을 영상으로 기록했다.그리고 그 생생한 순간을 GIF 파일로 제작해서 아래에 모아보았다.각각의 GIF 파일을 누르면 전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방콕의 반정부 시위​ 이스탄불에서 시민 항의하던 중 경찰과 대립​ 미국 테네시 내슈빌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하와이 해변의 멋진 서핑 파도​ 네브래스카대학 링컨 정찰기 저널리즘 전문가인 벤 크라이머는 허핑턴포스트에 이렇게 이 메일로 설명했다. “드론 촬영으로 이제까지 불가능했던 다각도 포착이..

갓 태어난 아이의 가장 사실적인 순간(사진)

“(신생아 사진을 찍는) 클레셰와 낡음을 벗어 버리고 정말 우리가 태어났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죠.”작가 크리스티앙 베르틀로(Christian Berthelot)의 말이다. 우리가 자주 보던 사진, 뽀얀 볼의 아기가 깔끔한 모습으로 엄마의 품에 안기는 그런 사진과는 멀어도 너무 먼 크리스티앙의 사진은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을 정말 날 것처럼 포착한다. 발가벗은 채 피와 체액을 뒤집어쓰고 겁먹어 울음을 터드리는 모습은 그래서 가장 실제와 가깝지만 낯설다. Leanne - born April 8, 2014 at 8:31 am 1kg 745 - 13 seconds of life그의 사진 작품록 ‘세자르’(Cesar)는 모두 아이가 자궁을 벗어난 후, 짧게는 3초에서 길게는 18초 사이에 찍은 사진이다. 작..